[뉴시안=최성욱 기자] 현대 디지털 제품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축한 애플의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가 27년만에 애플을 떠나 독립한다. 그는 애플과의 인연을 완전히 끊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벤쳐 기업을 설립, 애플과 지속적으로 일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같은 사실은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브는 올해 말 애플을 떠나 '러브프롬(LoveFrom)'이라는 크리에이티브 벤처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브는 1992년 애플에 입사한 후 스
우리 시간 26일 새벽 2시, 애플은 새로운 서비스 관련한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TV의 구독 서비스 관련으로 예상되는데 스티브 잡스 시절 그는 스트리밍으로 콘텐츠를 구독하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며 일갈한 바 있다. IT업계의 1년은 다른 업계의 10년만큼이나 변화의 폭이 크다. 잡스 사후 그의 예측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고, 이중 애플도 외면한 3가지를 정리해 본다 [뉴시안=최성욱 기자]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설립자로 흥망성쇠를 함께 한 인물이다.엔지니어도, 디자이너도 아니었지만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